사주 일주론의 모든 것!(경술 일주)

*경술일주 사주의 특징과 운세 총정리*

​

​

“겉은 조용하지만, 속은 강철 같은 사람.”

​

경술일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

이 글은 경술일주를 가진 당신, 혹은 그런 사람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조금 더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명리학적 초상화입니다.

​

천천히, 읽어주세요.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진짜 ‘당신의 얼굴’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

1. 기본 성격

“점잖은 강철, 그러나 쉽게 굽히지 않는 고집.”

​

경술일주는 겉보기엔 조용하고 신중해 보이지만,

속에는 강한 자존심과 단단한 목표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일주입니다.

​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점잖은 강철’의 이미지

경금(庚金)은 단단한 쇠붙이, 그 중에서도 무기나 공구처럼 다듬어진 강철을 뜻합니다.

여기에 술토(戌土)는 마른 흙이자 금을 품은 ‘건조한 저장고’ 같은 성격으로,

경금의 날카로움을 한층 더 절제하고 억눌러주는 기운입니다.

​

그 결과 경술일주는 겉으론 점잖고 무던해 보이나, 실제로는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이 뚜렷한 인물로 나타납니다.

​

* ‘창살에 갇힌 개’의 상징

술토(戌土)는 십이지 중 ‘개의 자리’이며, 경금은 그 안에 갇힌 모양이기도 합니다.

이 조합은 ‘갇혀 있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기운’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즉,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자아실현을 추구하며 내면이 단련되는 성격입니다.

​

이런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중심을 지키며 성장하는 타입으로,

타협보다는 자기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

* 자존심과 지도자 기질

경금의 본성은 정의와 체계를 중시하며, 고고한 자존심과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나타납니다.

특히 자존심이 상하거나 억울한 상황에서는

평소 얌전한 모습과 달리 강하게 반발하거나 반격하는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

이런 특성은 때론 지도자적 기질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지만, 타인의 간섭이나 지시에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경술일주는 겉은 단단히 다듬어진 예절 바른 성품이지만,

속은 자유를 갈망하며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강한 인물입니다.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은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융통성과 감정 조절이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

​

2. 운세 구조

“관성과 인성이 균형을 이룬 현실지향형 지성인”

​

경술일주는 **‘관인비(官印比) 구조’**를 기본으로 가지는 일주입니다.

이는 곧 **관성(통제력), 인성(지혜), 비견(자기 주관)**이 적절히 작용하는 구조를 의미하며,

뛰어난 판단력과 두뇌회전을 바탕으로 현실을 정리하고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내포합니다.

​

* 관인비 구조란?

관성(官星): 사회적 역할, 명예, 규범

​

인성(印星): 지혜, 학문, 보호받는 기운

​

비견(比肩): 자기 주장, 독립심, 경쟁력

​

경술일주는 특히 편인(偏印)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편인은 창의적이지만 고독한 지혜를 뜻하고, 정규 교육보다 직관과 감각이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지적 능력뿐 아니라 현실 감각도 매우 뛰어난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이론과 감각, 분석과 직관이 공존하는 사람”

경술일주는 현실 속의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물론, 직감적으로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

* 월화천반(月華天貧)의 고독명

경술일주는 전통 명리학에서 ‘월화천반(月華天貧)’이라는 고독한 별자리를 품는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곧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려는 독립적 기질을 상징합니다.

​

외로움을 숙명처럼 안고 가는 유형이지만, 그 속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깊이를 더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

* 괴강살의 힘 – 고난 속 자립의 기운

또한 경술일주는 **괴강살(魁剛殺)**이라는 강인한 살(煞)을 지닙니다.

이는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 고난을 돌파하는 독자적인 힘을 뜻합니다.

​

이 덕분에 경술일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누구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조용히, 그러나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힘이 바로 경술일주의 숨은 저력입니다.

​

경술일주는 머리로 계산하고 가슴으로 감지하는 현실파 지성인.

내면은 고독하나, 현실 속에서 자기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는 독립적이고 단단한 구조입니다.

​

​

3. 지지의 의미

“단단한 고산의 돌, 고독 속에서 피어나는 정신성”

​

경술일주의 지지인 **‘술토(戌土)’**는 단순한 흙이 아닙니다.

이는 창고(土庫)의 역할을 하며, 화개살과 천문성을 동시에 품은 깊고도 무거운 기운입니다.

겉으론 말이 적고 움직임이 없어 보여도,

내면에는 종교적·예술적인 감수성과 단단한 신념이 숨 쉬고 있는 구조입니다.

​

* 술토는 ‘창고(土庫)’ – 수렴과 저장의 땅

술토는 오행에서 금(金)을 품은 흙으로, 경금이 들어 있는 지지입니다.

이 술토는 모든 것을 품고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술일주는 겉으로는 표현이 적고 말수가 적지만, 내면에는 깊은 생각과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즉, 즉흥적인 행동보다는 숙고형이며, 깊은 내면의 세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입니다.

​

* 고산의 돌 – 단단함과 느림의 상징

술토는 단순한 흙이 아닌 **‘산 위의 단단한 바위’**처럼, 쉽게 움직이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질은 다음과 같은 성향으로 나타납니다:

​

신념이 강하고 쉽게 바뀌지 않음

​

고집이 있으며 타인의 의견에 쉽게 흔들리지 않음

​

스스로 정한 길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내력

​

“움직임은 느리지만, 한 번 정하면 끝까지 간다.”

​

* 화개살과 천문성 – 예술·종교적 감성

술토는 전통 명리에서 **‘화개살(華蓋煞)’과 천문성(天文星)**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둘은 공통적으로 정신성·철학성·예술성과 관련이 깊습니다.

​

화개살: 고독과 고요함, 예술과 종교에 몰입하는 힘

​

천문성: 학문적 통찰력, 명상적 기질, 영적 탐구

​

이로 인해 경술일주는 표현은 적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술·철학·종교 등 정신적 분야에 관심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자기 수양, 독서, 고요한 성찰에 매력을 느끼는 타입입니다.

​

술토는 내면의 깊이와 신념을 상징하는 지지로,

경술일주에게 고독 속의 사색, 단단한 정신성, 그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부여합니다.

군중 속 고독한 철학자, 경술일주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

​

4. 인간관계

“사람 속에 있어도 늘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사람”

​

경술일주는 겉보기엔 온화하고 사교적인 이미지를 주지만,

실제로는 자기 세계가 뚜렷하고 독립성이 강한 사람입니다.

겁재와 괴강의 작용으로 인해 타인의 간섭을 꺼리고,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보다 스스로의 판단과 페이스를 지키는 삶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

* 겉과 속이 다른 인간관계 스타일

경술일주는 사회적으로는 예의 바르고 원만한 태도를 잘 유지합니다.

사람들과 겉으로 어울리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정작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만의 영역을 철저히 구분하려는 특성이 강합니다.

​

“사람을 좋아하되, 거리 두기를 잘하는 타입”

이런 성향은 종종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실은 자기 보호 본능이 강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 겁재와 괴강 – 독립성과 고독의 이중주

겁재(劫財): 경쟁, 독립심, 수평적 관계 지향

​

괴강(魁剛): 고집, 주관, 외로운 리더십

​

경술일주는 이 두 기운의 영향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타인의 간섭을 불편해하고

누구의 지시보다는 스스로의 판단을 더 신뢰하며

협업보다는 단독 활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단체나 조직보다는 혼자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며 성과도 높습니다.

​

* 형제자매와의 거리감 – 약한 형제운

경술일주는 전통 명리에서 형제운이 다소 약한 편으로 봅니다.

이는 실제로

​

형제자매와 사이가 다소 소원해질 수 있고,

​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삶, 즉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흐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이는 감정적인 냉정함 때문이 아니라, 독립적인 성향과 삶의 방향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경술일주는 혼자서도 충분히 서는 법을 아는 사람.

인간관계에서도 깊은 유대보다는 적당한 거리감 속에서의 안정감을 더 중시합니다.

​

​

5. 연애운

“고상함 속에 숨겨진 자존심, 끌리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

경술일주는 첫인상부터 기품 있고 도도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들에게는 지적이고 품위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쉬우며,

실제로 연애운 자체는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까워지면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드러나면서 갈등이 생기기 쉬운 연애 패턴을 보이곤 합니다.

​

* 홍염(紅艶)의 기운 – 타고난 이성운

경술일주는 **‘홍염살(紅艶煞)’**의 기운을 타고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치는 운기가 강합니다.

홍염은 원래 예술성과 매력, 이성 간 인연을 끌어당기는 기운을 의미하는데,

이 덕분에 경술일주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

잘 꾸미지 않아도 분위기에서 품위가 느껴짐

​

감정 표현이 적은 듯하지만, 묘한 여운을 주는 스타일

​

한 번 이끌리면 상대가 쉽게 빠져들 수 있음

​

“연애에서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한 사람, 그리고 그 첫인상이 꽤 강력한 사람”

​

* 괴강살의 자존심 – 쉽게 굽히지 않는 연애 태도

하지만 경술일주는 **괴강살(魁剛煞)**의 기운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에

​

쉽게 굽히지 않고

자존심이 강하며

연애 중에도 ‘내가 옳다’는 판단 기준이 분명한 특징을 보입니다.

​

특히 여명(여자 사주)의 경우, 연인에게 주도권을 가지려는 욕구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때로 연애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상대방이 답답함이나 부담을 느끼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 벽처럼 느껴지는 내면 – 연애의 거리감

경술일주는 연애 초기엔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점점 가까워질수록

상대방이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는 감정을 숨기거나 잘 표현하지 않으려는 특성과,

‘쉽게 흔들리지 않는 자기 세계’를 지닌 점 때문입니다.

​

“다가왔으면 좋겠지만, 내 중심은 쉽게 건드리지 말아줘.”

경술일주의 연애는 이런 모순된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

경술일주는 끌림은 빠르지만, 가까워지기는 어려운 스타일.

자존심과 독립성이 강해 상대를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진심을 열면 깊고 단단한 사랑을 주는 타입입니다.

​

​

6. 결혼운

“관계의 무게를 홀로 짊어지는 결혼”

​

경술일주는 겉보기엔 안정감 있고 책임감 있는 인상으로 결혼에 적합해 보이지만,

막상 결혼생활에서는 스스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를 타고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명의 경우 배우자와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남명의 경우는 자식과의 인연이나 가족운에서 외로움을 겪을 수 있는 흐름을 보입니다.

​

* 여명의 경우

– 스스로 가장이 되는 운

경술일주 여명은 명리적으로 남편운(관성)이 약하거나 왜곡된 흐름을 보이기 쉽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남편이 우유부단하거나 외부 영향에 약한 사람일 가능성

​

가정 내 주도권이 역전되어 아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구조

​

자존심이 강하고 주체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남편을 리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

특히 사회 활동을 병행하는 여성일수록 “내가 가장”이라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

또한,

​

가부(家不)가 잦고,

​

남편과의 갈등, 혹은 제3자 개입으로 인한 이성 문제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이로 인해 이별수나 별거, 유랑의 흐름도 경술 여명의 결혼운에서 자주 보입니다.

​

* 남명의 경우

– 자식과의 거리감, 입양 기운

경술일주 남명은 결혼생활 자체보다 가정 내 후속 세대, 즉 자식운에서의 불균형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자식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기 어렵거나,

​

물리적으로 이별수가 따르거나,

​

때에 따라 타가입양, 혹은 자식이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로 흐르기도 합니다.

​

이는 괴강살과 술토의 건조하고 고립된 성향이 결합되면서

감정 표현이 서툴고, 권위적인 태도로 인해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 현실적인 조언

경술일주는 결혼에서 “자존심을 내려놓는 법”과 “감정의 표현”을 배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

겉은 강하지만 속은 외로운 이 기질은, 상대방에게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감정 표현과 상호 존중을 연습하지 않으면, 결혼생활은 책임만 남고 따뜻함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

특히 여명의 경우 “모든 걸 혼자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경술일주는 결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홀로 짊어지기 쉬운 운.

상대와의 진정한 동행을 위해, 자존심보다 소통과 배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

​

7. 직업성향과 직업운

“권위와 전문성, 그리고 정신적 깊이를 동시에 가진 사람”

​

경술일주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성격답게,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내면의 자존감과 책임감이 매우 강한 일주입니다.

특히 강한 자아의식과 집중력, 고독한 환경에서도 버텨내는 인내력은

특정 직업군에서 ‘권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연결됩니다.

​

* 현실적·기술적 직업군에서의 역량

경술일주는 사주 원국상 금기(金氣)가 강한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실용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줍니다.

​

* 추천 직업 분야

철강, 금속, 기계, 총포류, 군수산업 등 중공업 계열

​

군인, 경찰, 소방, 검사, 감사 등 공권력·제도 관련 분야

​

감사, 세무, 행정, 법률 등 규율과 책임이 강조되는 분야

​

이러한 분야는 경술일주가 지닌 괴강살(魁剛殺)의 권위성과 결단력을 실질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특히 조직 내에서 독립적인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성향을 가집니다.

​

* 정신적·교육적 직업군에서도 빛나는 이유

경술일주는 단순한 강인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편인의 천문성(天文星)**과 **화개살(華蓋殺)**이 작용하면서

지적이면서도 영적·철학적 깊이를 지닌 특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 추천 직업 분야

교사, 교수, 교육연구자

​

상담가, 멘토, 코치, 심리학자

​

종교인, 명상 지도자, 철학자, 작가 등 정신세계 탐구 직업

​

경술일주는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기질은 정신적 치유나 지도자적 역할에서 탁월하게 발휘됩니다.

​

* 운의 흐름과 환경 변수

경술일주는 **‘업상대체(業上代替)’**가 잘되는 일주입니다.

즉, 업무에 몰입하거나 직업에 집중할수록 운이 강해지는 구조입니다.

​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환경이 불안정하거나 조직이 혼란스러우면 흔들림이 큼

​

권위가 무너진 구조에선 기운이 약해지고, 좌절을 겪을 수 있음

​

일에 대한 확신과 통제권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

​

“경술일주는 자율성과 구조가 갖춰진 자리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

​

8. 건강운

“내면에 쌓인 울화, 건강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

경술일주는 겉으로는 침착하고 단단한 인상과 달리,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내면에 눌러 담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면 구조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적·신체적 건강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큰 요인이 됩니다.

​

* 경술일주가 주의해야 할 건강 특징

울화(鬱火) 축적 ---스트레스성 질환

감정을 속으로 삼키며, 자존심 때문에 누구에게 털어놓기 어려움

​

결과적으로 우울감, 불안, 분노, 강박 등 심리 증상으로 발전하기 쉬움

​

괴강살로 인한 강한 에너지 흐름이 막히면 울체성 체질이 되어 질환으로 이어짐

​

* 대표적인 취약 질환

​

폐 관련--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뇌 관련-- 뇌졸중, 치매조로, 집중력 저하

정신 관련- 우울증, 강박장애, 분노조절 장애

소화기-- 대장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

특히 중년 이후, 억눌린 감정이 신체 질환으로 터져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경술일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보다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

“경술일주는 ‘고요한 힘’이 장점이지만,

고요함이 ‘응어리’가 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배출이 필요합니다.”

​

경술일주는 강한 자존심과 억눌린 감정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질환에 취약한 일주입니다.

자연과의 연결, 정서 표현, 정신적 휴식이 건강의 핵심입니다.

​

​

9. 재물운

“돈보다 명예, 권위가 중심이 되는 삶”

​

경술일주는 식상이 잘 발달된 구조로

생계나 수입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재성(財星)의 기운이 약하거나 공망(空亡)에 빠져 있어

재물을 ‘쌓아두는 힘’에는 다소 한계가 따르는 일주입니다.

​

* 수입 활동은 나쁘지 않다

식상(食傷)이 관대하다는 건

곧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자신의 생각이나 재능을 활용해

돈을 벌 기회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

* 수입이 기대되는 활동

교육, 상담, 강의, 콘텐츠 제작

​

개인적인 기술·능력을 활용한 프리랜서/1인 창업

​

말/글/아이디어로 수입을 얻는 업종

​

식상 발달형 재물운은 ‘내가 움직인 만큼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스스로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돈이 흐릅니다.

​

* 재성 약화 ---저축력 & 자산 형성은 약함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경술일주의 재성(財星)은 쇠궁(衰宮)에 머물러 있거나 공망된 경우가 많아

버는 돈에 비해 저축하거나 자산을 불리는 힘이 약합니다.

​

* 대표적인 현상

꾸준히 벌지만 돈이 잘 모이지 않음

​

지출이 많고, 재정 계획이 흐트러지기 쉬움

​

투자의 타이밍을 잘못 잡는 경우도 많음

​

* 남녀 재물운 차이

​

남명(男命)

배우자 운(재성)이 약하거나 공망

아내의 경제적 내조보다는 스스로 책임지는 재정 구조

결혼 후에도 독립적 경제 활동 필수

​

여명(女命)

식상과 인성이 발달해 자립적인 소득 창출 가능

​

다만, 재물보다는 명예와 역할 중심의 삶이 더 맞는 구조

​

경술일주는 큰돈을 벌기보다는, 명예·위신 중심의 삶에 더 적합합니다.

‘많이 벌자’보다 지출을 줄이고, 꾸준히 모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주 잘 보는 곳 박기원철학관

 

10. 말년운

“고요함 속에 권위와 평안을 누리는 노년”

​

경술일주는 괴강살과 화개살이 함께 작용하는 특이한 구조로,

젊은 시절에는 고독하고 투쟁적인 기운이 강하지만

이를 잘 다스리면 말년에 깊은 정신성과 내면의 권위를 얻는 일주입니다.

​

* 괴강 + 화개의 조화 = ‘노년의 성숙’

괴강살: 강한 자존과 기개, 고립된 리더의 기질

​

화개살: 종교성, 예술성, 정신적 집중력

​

이 두 기운을 지혜롭게 소화하면, 중후한 인격과 존경받는 어른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 말년의 이상적 모습

책, 명상, 종교적 봉사에 몰두

​

후학 양성, 상담, 강의 등 정신적 전수자의 역할

​

고요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 추구

​

그러나, 형충살 작용기엔 ‘고독주의보’

경술일주는 지지(地支) ‘술토’가 형충의 기운을 품고 있어,

운세 흐름에 따라 가족과의 소원함이나 의지할 곳 없는 고독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런 경우 주의

노년에 갑작스레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별수가 생길 때

​

자식과의 인연이 약한 사주 구조를 지녔을 경우

​

사회활동에서 완전히 은퇴해 고립된 삶을 택했을 경우

​

경술일주는 고독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고독을 '품위 있는 고요함'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

* 말년 관리법

소통 창구 유지: 자식·지인·후배들과의 연락 지속

​

사회적 역할 유지: 자원봉사, 동호회, 강의 활동 등

​

정신적 작업 지속: 글쓰기, 상담, 종교, 학문

​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거리감 좁히기 노력 필요

​

* 업과 연결된 이상적 말년

경술일주는 교육, 종교, 심리상담, 철학, 명상 등

정신 중심의 직업에서 활동할 경우, 노년까지 존경받는 위치에서 은퇴하거나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경술일주는 고독과 권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면,

말년에 깊은 평안과 정신적 충만을 누릴 수 있는 일주입니다.

“고요한 돌산 아래에도, 천천히 흐르는 강이 있습니다.”

​

경술일주는 화려한 불꽃처럼 드러나는 삶이 아니라,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며 묵묵히 빛나는 삶을 지닌 사람입니다.

​

다소 고독하고, 때론 고립되기도 하지만

마음의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노년에는 누구보다 깊고 평화로운 빛을 머금게 됩니다.

​

이 글이 경술일주인 여러분께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

당신의 삶이 앞으로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흐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사주 쉽게 쉽게 공부합시다!<박기원 철학관>

네이버 상담 예약 가능!

문의전화: 010-3676-3361

https://map.naver.com/p/entry/place/1012134703?c=15.00,0,0,0,dh&placePath=/ticket

네이버 지도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ione7153

박기원 철학관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