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

사주란?

박기원 철학관 2025. 4. 28. 21:57

 

사주를 쉽게 보려면 근본적으로 생각을 쉽게 가져야 한다. 사주는 하나의 정보 지표로 보고 바코드라고 생각하자. 현대 문명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어 바코드가 체계화되어 있다. 쉽게 말하자면, 밥솥은 밥솥의 역할이 있고 청소기는 청소기의 역할이 있듯이, 밥솥이 청소기 역할을 할 수는 없다. 로봇 산업이 발전하면, 로봇 역시 각자 역할을 바코드가 부여하는 대로 폐기될 때까지 그 역할을 한다. 인간 역시 태어나면서 사주라는 것을 부여받는다.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엄연히 사주 따라 살아간다. 하지만 그에 반해 역행한다면, 그에 따른 고충은 당연히 자기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리고 사주에서 대운이 들어왔다고 하며 안도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착각이다. 대운이라는 것은 크고 좋은 운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십 년마다 바뀌는 환경, 즉 제품의 보관 상태 내지 점검해야 할 상태로 봐야 한다. 보관 상태가 좋으면 당연히 활용도가 좋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사주에도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를 알고, 좋으면 좋은 대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안 좋으면 왜 안 좋은지를 알고 그 환경을 개선하려고 하는 것 또한 자기 자신이 해야 할 몫이다.

 

그 다음은 한 해의 운을 세운이라고 하는데, 그 한 해를 책임지는 운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보관된 제품을 꺼내어 요리를 하는 시점으로 보고, 대운의 보관 상태가 다소 안 좋더라도 요리를 잘하면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물론 보관 상태도 좋고 요리도 잘되는 게 금상첨화다. 하지만 보관 상태가 안 좋은데, 예를 들어 상할 수 있을 법한 재료로 요리를 하면 될까? 안 하면 되지. 그러면 한 해 동안 굶으라는 소린가? 그게 아니라, 굳이 요리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게 사주의 관점이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쉬세요 하는 말이다.

 

 

사주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주 명리학가를 만나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 글을 올린다.

사주 쉽게쉽게 공부합시다! <박기원 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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